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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#69][2기] 예외는 진짜 예외 상황에만 사용하라

10장/69_예외는_진짜_예외_상황에만_사용하라_김형준.m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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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# Item69 예외는 진짜 예외 상황에만 사용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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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   try {
+	    int i = 0;
+	    while(true) {
+		    range[i++].climb()
+	    }
+	} catch (ArrayIndexOutOfBoundsException e) {
+	}
+
+해당 코드의 문제점은 무엇일까?
+- 해당 코드는 무슨일을 하는 코드인지 알 수가 없다.
+- 무한루프를 돌다가 배열의 끝에 도달해 ArrayIndexOutOfBoundsException이 발생해야 끝이난다.
+
+> 첫 번째 예시에서는 왜 Exception을 던져줬을까? 바로 JVM에서 배열에 접근할 때마다 경계를 넘지 않는지 검사하는데, 일반적인 반복문도 배열 경계에 도달하면 종료된다는 희망에 던져졌을 것이라고, 책에서 말해준다. 
+> 하지만, 책에서는 세가지면에서 잘못 된 추론이라고 한다.
+> 1. 예외는 예외 상황에 쓸 용도로 설계되었으므로 예외에서는 최적화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.
+> 2. 코드를 try-catch블록 안에 넣으면 JVM이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가 제한 된다.
+> 3. 배열을 순회하는 표준 관용구는 앞서 걱정한 중복 검사를 수행하지 않는다. JVM이 알아서 최적화해 없애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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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
+해당 코드를 다시 리팩토링 한다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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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   for (Mountain m : range) {
+	    m.climb();
+    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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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아래와 같은 장점을 가지게 된다.
+-  무슨일을 하는 코드인지 직관적이게 확인할 수 있다.
+-   forLoop가 끝나면 해당 코드는 끝나기 때문에 불필요한 Exception을 던질 필요가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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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요번 아이템은 바로 장점 중에 두번째에 해당하는 Exception에 올바른 쓰임에 대해 2가지 항목으로 정리하며 끝내고 있다.
+
+1. 예외는 오직 예외 상황에서만 써야 한다. 절대로 첫번째 예시처럼, 일상적인 제어 흐름용으로 쓰여선 안된다.
+2. 잘 설계된 API라면 클라이언트가 정상적인 제어 흐름에서 예외를 사용할 일이 없게 해야한다.